발리 여행 - 길리 섬/ 길리 트라왕안이란 어떤 곳인가? 놀거리, 먹거리, 여유
롬복(Lombok)의 북서쪽에 떨어진 세개의 작은 섬을 통틀어 길리 섬 (Gili Islands)라고 하는데요. 이 작은 섬 중 가장 큰 섬을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중 가장 인기 많은 것도 단연 길리 트라왕안 이지요. 파란 바다, 새하얀 백사장, 야자수, 선 베드, 해변에 오두막 이런 이미지가 이곳을 설명 하기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여기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과 같은 수상 레저 그리고 다른 두 길리섬과 다르게 최고의 파티 섬이라고 불리는 밤문화 까지, 이곳에선 지루할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가격과 다양한 문화에 배낭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상당히 많은 섬입니다. 저희는 처음 계획은 3개의 다른 길리섬을 다 가볼 계획이었는데, 길리 트라왕안에서 노는게 재밌어서 굳이 안가고 2박 3일을 모두 길리 트라왕안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여행에 참고 되었길 바라면서 롬복 발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길리 트라왕안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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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빌리고 무작정 섬을 달렸습니다. 이곳 저곳 목적지 없이 그냥 다니다가 그네가 보여서 멈췄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많이 볼수 있는 그네에서 한번 사진 찍어보자 하고 보이는거에 바로 올라서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런 그네들 엄청 많더라고요.
발리 여행을 하면서 저흰 저타수화물식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매 유지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다이어트가 무너진게 바로 이 과자 부터 시작 됬어요. 과자라기 보단 말린 과일인데 과자같은 스낵인데요. 신기해서 먹어만 보자 하고 사서 먹은 이 구아바 크래커, 중독성 상당히 심했어요. 이거 한봉을 먹고 나서, 나머지 여행동안 엄청 자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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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트라왕안이란 어떤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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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섬이 내 여행 스타일에 더 맞을지 결정하는데 참고 해보세요.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 파티의 섬, 배낭여행 그리고 젊음 - 트라왕안 섬은 세개 중 가장 큰 섬이면서 방문 하는 여행객도 제일 많습니다. 폭 넓고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는 곳이고요. 젊음을 낮에도 밤에도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섬입니다. 길리 메노 (Gili Meno): 제일 작은 섬, 중간 섬, 로맨틱, 커플 또는 신혼여행 그리고 조용함 - 해먹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완전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길리 메노가 적합할 거 같습니다. 3개의 섬중 방문객이 가장 적지만,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같은 수상 레저는 똑같이 즐길수 있어요. 길리 에어 (Gili Air): 롬복하고 제일 가까운 섬, 트라왕안과 메노 사이의 섬, 배낭여행과 가족여행 모두 만족 가능 - 이곳은 위치적으로만 메노와 트라왕안에 있는게 아니라 놀거리, 문화, 분위기 모두 두 섬이 섞여 있는데요. 길리 메노와 비슷하게 여유있는 여행을 즐길수 있으며, 적당한 술집과 음악, 수상 액티비티 또한 가능한 곳입니다.
교통
길리섬에 없는게 몇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자동차, 오토바이 같은 혹은 모터 동력 차량입니다. 하지만 전기 스쿠터는 몇개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빌려 주지 않는거 같았어요. 이곳에서 여행객들에게 주어진 주요 교통 수단은 자전거와 마차 입니다. 마차는 솔직히 조금 비싼편이에요. 그래서 호텔에서 항구 왔다 갔다 할때만 딱 2번 탔습니다. 저흰 대부분의 여행객들처럼 자전거를 한대씩 빌렸어요. 처음엔 2인용 자전거를 로맨틱하게 타고 다녀볼까 해보다가 다른 커플이 비틀비틀 타고 있는걸 우연히 보고 아니다 싶더라고요. 자전거는 호텔 근처에서 아주 쉽게 빌렸습니다. 하루에 자전거 한대에 50,000루피아 (약 4천원)으로 빌렸어요. 솔직히 자전거 상태는 좋지 않았어요. 근데 막상 섬을 자전거 타고 다녀 보니 왜 상태가 그런지 알거 같더라고요. 포장도로가 전혀 없고 울퉁불퉁 자전거 상태가 안좋을수 밖에 없는 도로 상태죠. 섬 전체를 자전거로 도는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 6km정도 됩니다. 어디든 걸어 다니는거도 충분히 가능 합니다.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 하자마자 자전거를 빌려 돌아 다녀 봅니다. 지나다니다 보니 이런 핑크색 자전거도 있더라고요. 이건 핑크색으로 꾸며진 호텔에서 빌려주는 자전거인데, 여친이 이 자전거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도로 상태가 좀 별로인데 자전거로 돌아다니는데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이날 날이 더워서 일단 바다에 들어가자 계획하고 무작정 자리 잡고 앉았죠. 그리고 50,000 루피아 (4천원)에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서 스노클링을 했는데요. 이곳 해변은 죽은 암호초가 많아서 맨발로 바다에 들어가면 발리 상당히 아플수가 있어요.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오리발을 신고 들어갑니다. 오리발을 신었을땐 뒤로 걸어가야 안넘어집니다.
놀거리
스쿠버 다이빙: 1번 스쿠버 다이빙 비용은 약 4만원 그리고 여러번 할수록 가격할인이 조금 적용됩니다. 여행사별 가격차이는 없으니더 친절한곳으로 가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여길 걸어다니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패키지 파는 사람들 많습니다. 스노클링: 바다 거북이 보여 준다고 스노클링 투어 상품 파는사람들 많은데요, 바다 거북이는 그냥 수영해서 나가도 쉽게 볼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상품 사는건 솔직히 비추 인데요. 더 깊숙히 들어가는게 목적이라면 스쿠버 다이빙을 차라리 하는게 나을 겁니다. 쇼핑: 이곳에서 살수 있는 제품들은 다 비슷 하면서 발리보다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이 섬에서만 볼수 있는 브랜드는 쿨한 제품 몇개 볼수도 있죠. 가게들은 꽤 있으니 충분히 돌아 보면 괜찮은 아이템 살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왠만한건 발리에서 더 싸게 살수 있다는거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 옷 가게에선 흥정을 안합니다. 보트 파티: 저희는 이 파티에 안가봤는데, 길리 트라왕안을 돌아 다녀 보면 보트 파티 광고가 엄청 많습니다. 낮 동안 배타고 나와서 먹고 마시며 바다에서 노는 파티인데 한번쯤은 해보고 싶네요. 요가: 요가는 발리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여행객들의 코스중 하나 인데 요가를 포함한 여러 운동을 하는 저희 커플도 요가 수업 가보자고 말만 계속하고 한번도 못갔어요. 문제는 수업이 아침 8시 혹은 오후 4시5시란거죠. 자고 있을 시간 아니면 한참 놀고 있을 시간인거죠. 약 5천원에서 1만원이면 수업에 참여 할수 있는데 아침에 낮게 뜬 해를 맞으면서 바다 바람과 멋진 풍경과 함께 요가를 즐기면 엄청 좋을거 같아요. 파티: 위에서 언급 했듯이 트라왕안은 파티의 섬입니다. 술집도 종류별, 취향에 맞춰서 스포츠바, 라이브 뮤직바, 후카바, 라운지, 힙합 클럽, EDM크럽, 조용한 칵테일 바 까지 즐길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마약 종류를 길거리에서 파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이곳 매직 버섯 머쉬룸은 여기저기 광고도 많이 했더라고요. 일단 이런건 불법이니 조심해야 됩니다. 영화보기: 빌라 옴박이란 호텔앞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시키면 해변에 큰스크린을 설치해둬서 빈백에 앉아서 영화 감상이 가능하죠. 하루에 2편씩 매일 상영합니다. 해변에서 영화보는거, 자주 해볼수 있는 경험은 아니죠?
발리 여행을 하면서 저흰 저타수화물식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매 유지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다이어트가 무너진게 바로 이 과자 부터 시작 됬어요. 과자라기 보단 말린 과일인데 과자같은 스낵인데요. 신기해서 먹어만 보자 하고 사서 먹은 이 구아바 크래커, 중독성 상당히 심했어요. 이거 한봉을 먹고 나서, 나머지 여행동안 엄청 자주 먹었답니다.
먹거리 - 야시장
이곳 먹거리는 비슷비슷한게 좀 많아요. 대부분 버거 피자 같은 양식과 인도네시아 음식 그리고 바베큐로 고기 또는 해산물 파는데가 많고요. 가격대도 크게 차이 나진 않아요. 저희가 선택한 첫날 저녁은 길리 트라왕안 야시장을 찾아 갔어요. 저렴한 해산물을 먹자고 이곳에 오게 되었죠. 가격이 엄청 싼건 아니지만 21% 세금료와 봉사료를 줘야 되는 식당들 보단 확실히 저렴합니다. 이곳에선 바베큐식으로 다 파는데요. 꼬치 하나에 30,000루피아 정도로 팔고요. 꼬치 2개 이상 사면 인도네시아식 반찬 몇가지를 밥과 합께 줍니다. 그리고 생선, 랍스터,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은 종류 별로 그자리에서 부르는게 값이에요. 이건 흥정 능력에 따라 가격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 야시장은 매일 저녁 6시부터 엽니다.길리 트라왕안 섬 호텔 특가 예약하러 가기! 클릭!
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돌아오고 싶다면
떠날때 지식을 몸에 지니고 가야한다.
- 사무엘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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