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기내식 먹었나요? 기내식,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

혹시 기내식 좋아 하시나요?맛있는 기내식 먹어 봤나요?장거리 비행에서 기내식 나오면 배 안고파도 솔직히 전 꼭 챙겨 먹습니다. 허나 기내식에 대한 진실 알만한 사람들은 알텐데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을겁니다. 오늘, 기내식의 야간은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읽어 본다면 기내식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하게 될 겁니다. 기내식 칼로리, 기내식 신선도, 캐빈 청결수준 등 불편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정보 공유 합니다. 

기내식에 대한 불편한 진실 여기서 파해쳐 보겠습니다

1. 기내식 칼로리

기내의 낮은 기압, 건조함 그리고 시끄러운 엔진소리,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미각 및 후각이 둔해 진다는 사실. 그래서 음식에 설탕과 소금을 비롯한 각종 양념을 지상에서 먹는 음식보다 20-30%는 더 추가 됩니다. 어느 특정 항공사 얘기는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한끼 기내식은 지상에서의 음식의 두배 이상의 칼로리 라고 합니다. 
기내식 칼로리가 높은 이유는 조난 대비용 이란 말이 있는데, 이 내용은 SNS상에서 화재가 된 거짓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2. 신선도

음식이 그날 항공기 조리실에서 준비 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간혹있는데 사실은 기내식 전문 업체에서 12시간 전, 하루전 심지어 72시간전에 준비가 된다는 것이죠. 일단 조리가 한참전에 된 음식을 데워서 나온다는 건 음식의 맛도 신선도도 그 만큼 떨어지겠죠? 기내식 말고 뜨겁거나 찬음식이 하루전에 준비해서 주는 곳은 어디 없죠? 
하지만 하루에 평균적으로 25,000 인분의 식사가 마련 된다는데 이 많은 양을 그날그날 준비 한다는 거도 말이 안되겠죠? 

그리고, 과일 같은 신선식품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원래 색이 변하는데 기내식은 색이 하나도 안 변해 있죠? 어느 승무원에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색을 유지하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 간다는 얘기도 있네요.

3. 커피, 티

기내의 저기압에서 90도에 물이 끓습니다. 이때문에 커피나 티를 마셨을때 그 맛이 지상에서보다 확실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기내의건조함 때문에 그 떨어진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죠. 그리고 커피에 사용 되는 물도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랍니다. 비행기에 있는 물탱크에서 나오는 물을 사용 하는데, 이는 마시는 물로도 사용 됩니다. 어떤 승무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물탱크 청소가 거의 안된다는 거죠.. 이건 믿거나 말거나 목마르면 어떡하죠 ㅎㅎ 
한편, 싱가포르 항공은 이 커피 맛 때문에 아라비카 콩 대신 기내에서도 맛있게 즐길수 있는 로버스타 콩을 사용 한다고 하고요, 트와이닝스, 영국 티 제조 회사는 낮은 온도에서도 즐길수 있는 커피를 만들었답니다. 

4. 기내 테이블

비행기 탈때 살균 물티슈는 필수 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내 테이블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12배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좌석 바로 앞에 보이는 그테이블 꼭 한번 닦으세요. 

모든 항공사 음식이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칼로리, 저염식 등 건강기호에 맞춘 메뉴들도 요즘 많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입맛에 제일 잘 맛고 건강을 생각 한다면, 음식을 직접 준비해서 기내에 탑승하는게 제일이겠죠? 아님 그냥 컵라면으로 대충?

저도 이제껏 먹은 기내식이 적어도 50인분은 넘을 텐데, 이런 부분은 전혀 생각도 안해봤네요. 
이번 포스트를 준비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