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여행 호텔] 가성비의 숙소 The Lokha Ubud - 더 록하 우붓 [개인적인 리뷰]

인도네시아 여행 해보셨나요? 인도네시아의 최고 관광지이죠, 발리 여행 왔습니다. 발리 2주 동안 여행 한다고 출발 한달 전부터 열심히 알아봤어요. 호텔 웹사이트 이곳저곳 뒤지면서, 싸고 좋은 호텔을 찾아 예약하고, 어디서 무얼 하고 음식은 뭐가 있으며 지역지역 하이라이트를 워드 문서에 완전 꼼꼼히 여친이 정리했어요. 첫날은 자정이 다 돼서 도착해서 본격적인 첫날은 호텔에서 잠만 자고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작했죠. 첫 여행지는 우붓(Ubud). 우붓은 지도상 발리 중간 정도에 위치한 도시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은 곳이기도 하죠. 우붓(Ubud)은 다양한 문화, 음식, 쇼핑, 볼거리가 가득하기로 발리의 최고 여행지중 하나 인데요. 우린 우붓(Ubud)에서 3박 4일 머물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리가 우붓(Ubud)에서 머무는 호텔을 좀 보여주겠습니다. 하루 가격은 원래 80만원대로 되어있는데 10만원대로 스위트룸을 예약 했어요. 땡잡았다 생각했죠. 아고다에 나와있는 별점을 보면 이곳은 5성급이거든요.


발리 우붓 숙소 리뷰 <더 록하 우붓 리뷰> 가성비의 5성급 호텔!


출처

찾아가기

드론이 없어서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오는 건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공항 픽업 서비스가 있는데, 무료는 아니고 450,000 루피아 (약 35,000원)합니다. 저흰 생각 없이 그냥 공항 픽업 서비스로 왔는데요. 알고보니 훨씬 싼 옵션이 많습니다. 일반 택시는 250,000 루피아 (약 20,000원) 정도면 우붓 센터까지 가고요, 우버, 그랩, 고잭은 150,000 루피아 (약 12,000원) 정도면 올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미리 알았다면 이런 택시 앱 이용해서 오는 건데 아쉽네요. 만약 공항에서 우붓이나 다른 곳으로 교통편을 찾고 계시다면 Grab 또는 Gojek 이용 하세요.


킹사이즈 침대 스위트 룸

객실

저희가 예약한 10만원대 스위트룸 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킹사이즈 침대 입니다. 성인 남자 네명까지도 잘수 있을거 같은 사이즈에요. 좀 좁긴 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전반적으로 객실 크기는 넓었고요. 청결도 또한 우수한 편이었어요. 모든것이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쾌적한 환경이 조성 되어 있었답니다. 슬리퍼, 샤워 가운, 세면 도구, 욕조까지 있을만한건 다 있었어요. 

객실 발코니
다음 날 아침에 보이는 객실 발코니 입니다. 바깥 전망이 아주 초록초록하죠? 공기 좋고 새소리와 함께 내려 째는 햇빛! 리조트 분위기 물씬 나는거 같아요.

수영장
수영장

수영장

아침 식사하는 식당 바로옆에 수영장이 있어요. 그닥 크지도 작지도 읺은 수영장이고요 수영을 진짜 하기 보단 물놀이 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수영장 반대편은 절벽이고 그아래엔 Wos란 강이 흐르고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휴양지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택할때 중요하게 생각 하는 조건중 하나가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의 크기 및 수영장을 토한 전망 등 이런게 마음에 들어야 해요. 아쉽게도 이곳에서 수영은 안했지만 이곳에서 인스타그램용 사진은 많이 건질수 있을것 같지요? 




식당/ 조식

조식은 여느 호텔과 같이 부페 스타일로 골라 먹을수 있죠. 여러 빵 종류 부터 베이컨, 소시지, 닭고기, 샐러드 야채, 과일, 커피 등등 배불리 먹었죠. 조식 시간은 오전 7시 부터 11시까지 입니다. 발리 같은 곳에서 배탈 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호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었습니다. 


주변 명소

호텔 주변 걸어서 갈수 있는 명소가 두군데 정도 있어요. 최소한 저희가 간곳은 두군데 이죠. 하나는 캄푸한 릿지 워크, 캄푸한 산책길 (Campuhan Ridge walk) 그리고 또 하나는 우붓 사원이에요. (Ubud Palace). 이 두 명소 모두 인스타그램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이곳 소개는 다음 우붓 관광지 소개 포스팅을 따로 하겠습니다. 



총평

사실 5성이라고 소개 되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라면 위치적으로 우붓 아주 중심은 아니란 것 그리고 수영은 안했지만 수영장이 좀 작은 편이고 화장실에는 린스가 없고 헤어 드라이기는 엄청 약해요. 또 여행중에 티비는 거의 안보겠지만 티비 화질이 엄청 안좋아요. 하지만 이 부분을 빼곤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특히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꿈을 품고 무언가 할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 괴테 (Goe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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