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팁] (무료 포함) 저렴한 해외 여행 숙소 찾는 방법 7 가지

여행은 가고 싶은데 돈이 없나요? 숙소 비용에 따라 여행 전체 비용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면 그만큼 할 수 있는 다른 옵션들이 많이 생기겠죠? 특히 배낭 여행을 고민 중이거나 외국 친구를 만나는 거나 단순히 최소한의 비용으로 그 나라를 여행해 보고 싶다는 오늘의 포스팅의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원하는 숙소의 취향이 어떻든, 대부분 사람들은 숙소 비용을 최대한 절약 하기를 원할 겁니다. 그리고 여행 가서 호텔에서만 지낼것이 아니라면 오늘 추천 하는 저렴한 (무료의) 숙소를 한번고려 해봐도 괜찮지 않을 까요? 따라서 절약한 비용으로 다른 나라도 여행을 가볼 수 있을 거에요. 이 방법을 적절히 사용해서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이고, 더 많은 여행을 하고 세상에 대한 시선이 넓은 시선, 지식, 문화를 경험 해 보세요. 숙박비용은 본인이 선택하기에 따라 무료가 될 수도 있고, 1박에 수백만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세요. 십여년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실제 경험한 것과 얻은 정보를 모두 공유해 보겠습니다. 


저렴한 숙소(무료 포함) 찾기

1. 저렴한 호텔 찾기



예산이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있고 동시에 약간의 편안하고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선택 가능 한 저렴한 중저가 호텔이 많습니다. 괜찮은 호텔을 찾았다면, 그 호텔 실제 웹사이트를 들어가서 가격을 비교 해 보세요. 어쩔땐, 호텔 예약 사이트에는 없는 그런 할인 혜택이 있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여기 제가 자주 이용하는 호텔 예약 사이트 몇가지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말해 볼게요. 

아고다 호텔 Agoda Hotel: 이곳은 아시아 국가들의 숙소 가격이 특히 저렴한 편이고요. 실제로 얼마 전에 다녀온 2주 발리 여행 숙소 6 군데도 모두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을 했어요. 그리고 뉴스레터를 구독 해서 할인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도 있고, 최저가 일치 보장이 되서, 숙소를 예약 하고 나서 동일한 숙소를 다른 웹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발견 하면, 그 가격으로 맞춰 주거나 더 싸게도 해줍니다. 여기 링크를 통해 최저가 호텔들 확인해 보세요. 


핫와이어닷컴 Hotwire.com: 이곳은 할인 중인 호텔만 찾기에 가장 적합 한 곳이에요. 특히 별점 높은 호텔들을 저렴하게 예약 할 때는 일단 가볼 만한 곳이에요. 실제로 저번 홍콩을 여행 갔을 때 4성 호텔을 1박에 5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예약 했거든요. 하지만, 단점은, 호텔에 대한 정보가 별점과 위치를 제외 하고는 따로 주어지지 않고요 호텔 이름도 예약을 실제로 하기 전 까지 몰라요. 그리고 웹사이트가 한글로는 번역이 안되어 있어요.   한국 웹사이트 중 이것과 비슷한 것은 땡처리닷컴이 있습니다.


호텔스닷컴 Hotels.com: 호텔스닷컴은 마지막 순간 땡처리 숙소를 찾고 있는 경우 딱 적합한 웹사이트에요. 2만 여개가 넘는 마지막 순간 저렴하게 예약 가능한 숙소 프로모션들이 있고요. 회원가입하면, 이곳을 통해서 예약한 숙박이 적립이 됩니다. 따라서 10박을 예약하면 10번째 숙박은 무료에요. 


부킹닷컴 Booking.com: 여기는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를 소유 하고 있는 곳 중 하나라서 특별히 찾고 있던 호텔이 있다면 이곳에서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여기도 처럼 최저가 보장, 무료 수수료, 선예약 후 결제 같은 여러 브로모션을 이용 할수 있죠. 그리고 뉴스레터 역시 구독을 통해서 프로모션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익스피디아트립닷컴, 등 다 사용 하지만, 결국 실제로 예약은 위 네 웹사이트를 가장 많이 사용 합니다.


2. 호스텔 /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 1박 비용은 1박에 5천원에서 2만원이면 충분히 숙소를 찾을 수 있죠. 호스텔은 배낭 여행객들에게 아주 적합한 숙소 옵션이죠. 도미토리 같은 곳을 예약하면 4명에서 10명의 다른 여행객들과 같은 방에서 지내고 화장실도 같이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이 적게 들죠. 보통 2층 침대가 여러개 한방에 가득 들어 있고, 개인 락커를 이용해서 귀중품을 보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보통 아주 기본적인 아침 식사를 제공 하는 곳도 많으니 이런 것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가격외에도 호스텔의 장점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과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가 저절로 조성이 된다는 것이죠. 공동 주방 또는 거실 또는 마당에서 비슷한 여행 목적의 배낭여행객들과 소통하고 친해지기 아주 좋은 분위기가 형성 되어 있어요. 특히 솔로 백팩커 라면, 고려해 볼만한 숙소 옵션이 아닐까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호스텔에서 개인실도 제공하니, 프라이버시와 외국인 친구를 사귈수 있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면 완전 적합할 것 같아요. 

호스텔 예약 팁:

▶ 귀중품 보관이 가능한 락커가 없는 곳은 피하기
▶ 수면 안대 및 귀마개 사용
▶ 호스텔주닷컴 같은 검색 사이트를 통해 가격 비교 또는 부킹닷컴아고다 같은 일반 숙소 예약 사이트 이용. 


3. 에어비앤비 Airbnb


에어비앤비는 일반 호텔과는 다르게 실제 누가 살고 있거나 살수도 있는 그런 가정 집 혹은 아파트를 원하는 날짜 동안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대부분의 집에는 주방이 있고 각종 조리 및 식기도구 그리고 심지어 어느정도의 조미료들 까지 있어서 여행 중 음식 비용 부담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1박 가격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호스텔 만큼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어요. 호텔에 머물고 싶지 않고 호스텔 처럼 북적이는 것도 싫다면 딱 중간인 에어비앤비가 적당할 겁니다. 

에어비앤비 예약 팁: 

▶ 방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 있다면 일단 예약 보류, 사진 요청
▶ 대중교통 위치 및 기타 접근성 알아보기
▶ 식비를 줄이려면, 주방이 있는지 확인하기
▶ 여기 링크로 신규 가입하고 30,000원 할인 받기 


4. 봉사 활동 / 농장일



해외 봉사활동은 거기 현장에서 일을 하는 대신 숙소나 음식은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죠. 특히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세계여러 곳에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죠. 따라서 봉사활동이나 이런 인력이 필요한 농촌에 가서 일에 대가로 숙소와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곳에서 무료로 일손을 도우면서, 돈을 절약할 뿐 아니라, 농사에 대해서 배우거나, 집을 짓는 방법, 우물을 파는 방법 등 여러가지 일을 배우고 다른 나라사람들과 교류 하면서 문화도 배우는 좋은 기회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봉사 활동 가기 팁:

▶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고, 식사를 제공하는 지 확인 하기
▶ 회원 가입 비, 숙박비, 등등 비용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 확인 하기
▶ Wwoof (우프)WorkAway (워크어웨이)헬프엑스(HelpX) 같은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기


5. 하우스 시팅 (House sitting) 


베이비 시팅 이란 말은 어디서 들어 봤을 겁니다. 부모님이 잠시 외출을 하는 동안 어린 아이들을 돌봐주는 그런 서비스 지요. 하지만,하우스 시팅은 다소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베이비 시팅이랑 개념적으로 같은 겁니다. 하우스 시팅은 집주인이 여행을 가거나 잠시 동안 집을 비우는 동안 집을 봐주는 거에요. 그리고 집을 봐주면서 물론 그 집에서 보통 무료로 지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보통 하우스 시팅을 원하는 집 주인들은 돌봐 줘야 할 애완동물이 있거나, 혹은 물을 줘야 하는 식물 또는 정기적으로 손을 봐줘야 하는 어떤 일이 있을 거에요.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필요로 한 집안일들 이죠. 개나 고양이들 돌봄이 필요한 집주인들이 특히 많아서,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한테 특히 좋은 옵션인거 같아요. 그리고, 현재 북미와 영어권 국가들이 대부분이고 그외에는  선택할 수 있는 집들이 많지는 않다는 거 참고 하고 한국어로는 번역이 안되어 있어요. 

하우스 시팅 팁: 

▶ 집주인이 필요로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적어 놓기
▶ 여행 기간은 집주인의 필요에 따라 정해지니 여행 날짜 유연하게 잡기
▶ 하우스 시팅 집 검색 사이트: www.trustedhousesitters.comwww.mindmyhouse.comhttps://www.housecarers.comhttp://www.luxuryhousesitting.com



6. 카우치서핑 (Couchsurfing) 


카우치서핑이란 것은 돈을 아끼기 위한 백팩커들 사이에서 이미 오랫동안 잘 알려진 웹사이트 인데요. 말 그대로 누구의 카우치 (소파)를 빌려서 몇밤을 지내는 거에요. 소파만 빌려 주는게 아니라 잘 찾아보면 방을 빌려 주는 곳도 있습니다. 현재 5백만명이 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들의 소파를 백팩커들에게 무료로 내어 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다른 지역 사람들과 교류하고 심지어 호스랑 같이 여행을 다니거나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카우치서핑 팁:

▶ 온라인 프로필을 최대한 상세하게 적고 신뢰 쌓기 (단, 영어로) 
▶ 메시지 복/붙 하지 않고 개인적인 요청 메시지 보내기
▶ 실제로 예약하기 전에 대화를 통해 호스트와 친해지기
▶ 웹사이트: www.couchsurfing.com


7. 밤에 이동하기


여행 중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된다면, 버스, 기차, 비행기, 배 교통수단이 뭐가 됐던 한 밤중에 떠나는 교통편을 예약해 보세요. 이 방법은 사실 저렴한 숙소를 얻는 것이 아니라 밤에 이동함으로써 숙소 찾을 필요를 없애는 방법이죠. 따라서 교통비 외에는 숙박비가 필요 없어요. 특히 목적지 사이의 거리가 멀다면 밤에 다니는 것이 돈 아끼는 데 유용 하지 않을 까 싶네요. 길고 지루한 이동시간을 잠으로 채우고 도착 했을 땐 아침이 밝아있고 몸도 재충전이 되있을 테니 바로 시간 낭비 없이 여행을 할 수 있겠죠. 단, 샤워가 문제이긴 한데, 무언가를 얻으려면 잃는 것도 있어야죠. 

야간 이동 팁: 

▶ 다리를 공간이 충분한 자리 확보
▶ 수면 안대 혹은 귀마개 이용
▶ 귀중품은 확실히 보호 하고 잠들기
▶ 옆에 사람들에게 목적지에서 깨워 달라고 하기 혹은 알람 맞추기


 저는 5번 6번 빼고 다 해본 것들 인데요.  유럽이나 북미를 가게 된다면 5번 하우스 시팅을 한번 해보는게 제 목표에요.

1주일 호텔 비용이 적어도 50에서 100만원 이상 들수 있는 것이지만 호스텔 같은 곳에서는 일주일에 10만원 정도로 숙소 예약이 가능 할거에요.  그리고 카우치서핑이나 자원봉사 같은 것을 통해 완전 무료로 여행 다녀 올 수 있어요. 이제 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한다는 핑계는 못하겠죠? 아쉽게도 대부분의 이런 웹사이트 한국어 지원이 안되지만, 그래도 저렴한 숙소를 찾으려면 어떻게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 까요? 여행은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비싸 지는 것 입니다. 다음 여행에선, 특히 예산이 빠듯하다면 이 포스팅의 저렴한 숙소 찾는 방법 7 가지들을 고려해 보세요. 저렴한 숙소에서 잠 자고 더 길게 재미있게 다양하게 여행 경험 해보세요. 
바보는 방황을 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토마스 폴러

참고: 위의 링크 일부는 제휴 마케팅 링크이고요, 링크들을 통해 구매하면, 구매자에게는 추가 비용 전혀 없이 저에게 소액의 커미션이 주어집니다. 이것은 카리부 비전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고 컨텐츠를 만들수 있게 돕는 방법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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